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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디엄 & 비즈니스 영어

영어 이디엄: one’s cup of tea - (누구의) 취향인, (누가) 좋아하는 것

by 알깬새 2025. 12. 5.

one’s cup of tea - (누구의) 취향인, (누가) 좋아하는 것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산 좋고 물 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수도물에 석회 물질이 많아서 정수를 하지 않고는 장기간 마시기가 곤란한 경우도 있고, 수질이 안 좋아서 음용 자체가 적절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물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예로부터 차(茶) 를 끓여 마시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차는 동서양에서 오래된 기호식품들 중에 하나였다. 

이번 포스트의 소재인 one's cup of tea의 경우도 직역을 하면 '누군가의 차 한 잔'이지만, "누군가의 취향이나 선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차를 마시는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차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맛이 다르고 각자가 좋아하는 차가 다르다는 데서 기인한 것이다. 

Classic rock is definitely my cup of tea.
(클래식 락은 완전 내 취향이야.)

That new Korean drama is just his cup of tea—he's watching it every night.
(이번에 나온 한국 드라마는 딱 그의 취향이야 - 그는 매일 밤 그 드라마를 보고 있어.)


[유사한 표현]

to be into something - ~에 빠져 있다, 좋아한다
I’m really into jazz music. 
(나는 재즈 음악에 푹 빠져 있다.)

to have a taste for something - 어떤 것에 대한 취향이 있다
She has a taste for fine wine. 
(그녀는 고급 와인 취향이 있다.)

right up one’s alley - 딱 내 취향, 내 스타일이다
This movie is right up my alley. 
(이 영화는 딱 내 취향이다.)


[대화 예문]

A: Do you want to watch the soccer game tonight?
B: Honestly, soccer isn’t really my cup of tea.
A: Oh, I see. Then what do you usually enjoy watching?
B: I prefer basketball. That’s more my cup of tea.
A: Great! There’s a basketball game tomorrow. Want to watch it together?
B: That sounds perfect. I’d love to!

A: 오늘 밤 축구 경기 볼래?
B: 솔직히 말하면, 축구는 내 취향이 아니야.
A: 아, 그렇구나. 그럼 보통은 뭘 즐겨 봐?
B: 난 농구를 더 좋아해. 그게 더 내 취향이야.
A: 잘됐다! 내일 농구 경기가 있는데 같이 볼래?
B: 완벽하다. 꼭 같이 보고 싶어!


A: How was the Yemeni restaurant you tried yesterday?
B: It was okay, but Hummus isn’t really my cup of tea.
A: Really? I thought you loved Middle Eastern cuisine.
B: I like Mandi and Kebab, but creamy sauce just isn’t for me.
A: Got it. So what’s your cup of tea when it comes to food?
B: Definitely Tom Yam. I could eat it every day!

A: 어제 가본 예맨 식당 어땠어?
B: 괜찮긴 했는데, 호무스는 내 취향이 아니야.
A: 정말? 너 중동지역 요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B: 만디나 케밥은 좋아하지만, 크리미한 소스는 나랑 잘 안 맞아.
A: 알겠어. 그럼 음식 중에서는 뭐가 네 취향이야?
B: 당연히 똠얌이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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