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디엄37 영어 이디엄: pass the buck - 책임을 전가하다, 떠넘기다 이번 포스트에서 배울 표현인 pass the buck을 정리하려니, 이제 얼마 있으면 구형을 앞둔 Mr. Loon이 떠올랐다.그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당시의 미국 대통령이었던 바이든으로부터 'The buck stops here. (책임은 여기에 있다. 즉, 대통령이 최종 책임을 지고 일을 한다는 의미)' 글귀가 새겨진 명패를 받고 쇼를 하던 장면이 스쳐지나갔기 때문이다.능력도 없지만, 염치도 없어서 모든 책임을 부하들에게 떠넘기기에 급급한 그를 보고 있으면 pass the buck이란 글귀가 해당 명패에 대신 써져 있었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다. Pass the buck은 자신의 잘못이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그 책임을 떠넘길 때 사용하는 숙어다. 이 표현은 그 유래를 알면 의미를 이해하는.. 2026. 1. 11. 영어 이디엄: top up - (선불 잔액을) 충전하다, 보충하다 같은 영어지만 미국식 표현과 영국식 표현이 다른 경우를 몇 차례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미국식 영어 표현에 익숙한 우리로서는 영국식 표현을 접하게 되면 무슨 의미인지 바로 캐치해 내지 못할 경우가 있다. take out vs take away, rotary vs roundabout, Subway vs Underground 등 처럼 말이다. 이번 포스트의 주제인 top up의 경우도 주로 영국식 영어에서 "(선불제의 잔액을) 충전하다"라는 의미로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충전이라고 하면 recharge를 많이 사용하지만, 태국 같은 영국식 영어에 영향을 받은 나라에서는 top up을 주로 사용한다, 미국 영어에서는 덜 쓰이긴 하지만 의미는 통한다. Top up의 의미는 표현 그대로에서 잘 드.. 2025. 12. 14. 영어 이디엄: one’s cup of tea - (누구의) 취향인, (누가) 좋아하는 것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산 좋고 물 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수도물에 석회 물질이 많아서 정수를 하지 않고는 장기간 마시기가 곤란한 경우도 있고, 수질이 안 좋아서 음용 자체가 적절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물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예로부터 차(茶) 를 끓여 마시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차는 동서양에서 오래된 기호식품들 중에 하나였다. 이번 포스트의 소재인 one's cup of tea의 경우도 직역을 하면 '누군가의 차 한 잔'이지만, "누군가의 취향이나 선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차를 마시는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차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맛이 다르고 각자가 좋아하는 차가 다르다는 데서 기인한 것이다. .. 2025. 12. 5. 영어 이디엄: agree to disagree - 의견 차이를 인정하자, 서로 다른 의견을 인정하기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일들이 많다. 흑과 백, 옳음과 그름, 아군과 적군 식의 이분법적인 접근으로는 대립만 있을 뿐 상대방에 대한 인정은 물론이고 회색지대를 수용할 수 없다. Well, it seems like we just have to agree to disagree on this one. You love BTS, and I love Paul Kim. No harm, no foul! (이 문제에 있어서 서로 의견이 다름을 인정해야 할 것 같네요. 당신은 BTS를 좋아하고, 난 Paul Kim을 좋아하죠. 뭐 서로 문제될 건 없잖아요.) 사람들 중에는 자기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이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거나, 더 심하게는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어쩌다가 그런 성향을 가지.. 2025. 11. 15.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