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7

영어로 '나도 그랬었어' 표현하기: 'I have been there'의 의미와 대화에서의 사용법

I have been there - 나도 그랬었어


같은 말 같지만... 듣는 사람에게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I have been there"을 포스팅할 생각을 했을 때... "나 때는 말이야"와 공감의 차이를 언급해야 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둘 다 자신의 과거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나 때는 말이야"는 나는 과거에 이렇게 고생했고 대단했다는 자랑(?)이 바닥에 갈려 있지만, "I have been there"은 "나도 그랬었어"라는 공감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I have been there"은 직역하면 "나는 거기에 있었다"는 의미이지만, 실제로는 "나는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는 비유적 의미로 사용한다. 이 표현은 경험을 통해 어떤 상황이나 감정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데, 주로 공감을 표현하거나, 누군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에 대해 이전에 유사한 경험을 했다고 말할 때 사용된다.


"I have been there"과 비슷한 의미를 가지는 표현들로는 I know how you feel (당신의 기분을 알아요), I can relate (공감해요), I've been in your shoes 등이 있다.


아래 예문에는 일과 공부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살아가면서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도전이라서 이런 대화 주제로는 끝이 없다. 나에게는 예문을 만드는 것이 그런 도전이었다. 




A: I'm feeling so overwhelmed with work these days.

B: I have been there. Last year, I was in the same situation.

A: How did you manage it?

B: I started prioritizing my tasks and taking breaks. It really helped.


A: 요즘 일 때문에 정말 지쳐.

B: 저도 그랬었어요. 작년에 비슷한 상황이었죠.

A: 어떻게 해결했어요?

B: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도움이 됐어요.



A: I'm really nervous about the upcoming exam.

B: I have been there. It's normal to feel that way.

A: Did you do anything special to prepare?

B: Yes, I made a study plan and stuck to it. It made a huge difference.


A: 다가오는 시험 때문에 정말 긴장돼요.

B: 저도 그랬었어요. 그렇게 느끼는 건 정상이에요.

A: 특별히 준비한 게 있어요?

B: 네, 공부 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따랐어요. 큰 차이를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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