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유로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던 내용들을 마무리 하지 못했다.

 

오늘 올리고자 하는 내용은 Museum of Islamic Art(이니셜로 MIA라고 부르기도 함)이다.

 

박물관 내의 전시물들을 찍은 사진들이 많고, 해당 아이템들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는 없는 까닭에

주로 사진 위주로 하면서 가끔 나의 생각들을 간단하게 적는 정도로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우선 전시물 사진들을 올리기에 앞서서 박물관의 분위기와 주변을 담고...

전시물들에 대해서는 다른 게시물들로 구분하고자 한다.

 

 

이곳은 유명한 Corniche Street에 인접해 있는데, 인근에 재래시장인 Souq Waqif도 있기 때문에 겸사 겸사 들릴만한

장소 중에 하나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건축물이 현재 한국의 한 건설회사가 시공하고 있는 카타르국립박물관(Qatar National Museum)이다.

Jean Nouvel라는 건축가가 디자인했는데, 석화(Desert Rose)의 모양을 하고 있는 특이한 구조이다 보니, 공사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단다.

 

향후에 이곳도 완공이 되어서 개관을 하게 된다면, 주변에 다른 명소들과 함께 방문자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곳의 개관 일정은 위에 링크된 홈페이지 주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이 글을 올리는 2016.06.25.은 라마단(Ramadan) 기간인데, 화요일과 금요일 폐관하고,

그 외에 시간은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연다.

 

일반적으로는 화요일날 폐관하고, 운영시간은 요일별로 차이가 있다. 입장은 무료다.

 

금요일은 이곳으로 와서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다른 요일을

정해서 올 것을 권한다. 

 

 

 

 

분수대를 지나서 야자수가 늘어선 길을 따라 오르막 길을 올라 가면 박물관이다.

 

 

 

위에 지도에서 보면 Dhow Harbour라는 항구나 나오는데, 위의 사진은 항구의 맞은편, 즉 MIA의 서쪽 부분이다.

박물관을 둘러 보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보는 석양이 근사했다.

 

 

 

참고로, Dhow Harbour에서 Dhow란 아랍이나 인도 지역에서 옛날 항해에 사용하던 배를 말한다. 

MIA의 북쪽... 바다 건너편으로는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마천루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West Bay다.

 

 

 

 

MIA는 Corniche Street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우측으로는 아래 사진에서 처럼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그 공원을 따라서 좀 더 우측으로 가면

반달 모양으로 보트들이 접안할 수 있는 선착장이 조성되어 있다.

 

 

 

MIA의 오른쪽에도 아래 사진에서 처럼 차분한 분위기에... 연못(?)이라고 해야 할 지... 분수대라고 해야 할 지

애매하긴 하지만.. 그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의 내부도 규모에 재미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4층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은 맨 위층에 특별전시실이 있어서, 일정 기간을 정해서 테마 전시물들을 전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이슬람 여성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었다.

 

 

 

 

 

내부에서 바라본 계단이나 건너편의 모습들이 재미있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아래는 내부에서 올려다 본 천장의 모습이다.

 

만약 저 홀을 통해서 직사광선이 빔처럼 내부로 비추어 진다면 더 환상적이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MIA의 외형을 대략적으로 살펴 보았다.

 

다음은 박물관의 전시물들을 담아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