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해외 여행을 하면서 로밍(Roamin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비용 대비 실효성이 떨어지고,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의 통신 사정이 그 만큼 좋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지에서 Sim Card를 사서 이용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wifi 도시락을 신청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내 개인적인으로는 현지 선불 Sim Card를 사서 쓰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 

두 말할 것 없이 가성비가 제일 좋으니까... 

 

물론 특별하게 여행 중에 연락을 해야 하거나, 호텔에서 사용하는 wifi 정도로 충분한 경우라고 한다면...

google offline map을 활용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리라 본다.

 

여행의 목적이 휴식을 취하고,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면... 잠시 모바일 인터넷에서 벗어나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내가 Prepaid Sim Card를 산 건... 도하에 도착한 다음 날이었다.

 

당일은 이런 저런 일정이 있어서, 살 시간이 없었고, 다음 날 숙소 근처에 있는 마트로 갔다.

마트에는 Sim Card를 파는 서점이 있었는데, 서점이야 그저 그런 흔한 동네 서점이었지만 가게 앞에 있는 노란 우체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Sim Card를 구입하려면 신분증이 있어야 하는데 나와 같은 외국인은 여권(Passport)로 가능하다.

 

나는 25 Qatar Riyal(현지 화폐단위는 QAR 카타르 리얄이다)의 Sim Card와 데이터 충전 등을 위해서 QAR 200 의 충전 카드를 샀다.

 

QAR 1이 대략 한화 300원이니,  Sim Card는 7,500원 QAR 200의 충전 카드 60,000원이 든 셈이다.

 

 

 

 

Prepaid Sim Card와 충전 카드는 Ooredoo('우레두'라고 읽으면 됨)라는 카타르 현지 통신사 걸로 샀는데, 현지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고 서비스도 안정적이다.

 

Ooredoo 홈페이지 : https://www.ooredoo.qa/portal/OoredooQatar/home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가 안내 되어 있고, 어떻게 하는지 방법도 나오니 참고 하면 되겠다.

 

 

종이 케이스 안에는 위와 같은 Sim Card가 들어 있고, 구매하면 점원(대부분 인도 등의 삼국인임)이 알아서 내 휴대폰에 있는 카드와 교체하고 개통을 도와 준다.

 

Sim Card가 Android 는 크고, Apple은 작은 걸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에서 기본적으로 Android 사이즈로 나오고, Apple 폰의 경우에는 안쪽을 따서 쓰도록 하고 있다.

 

 

충전 카드는 위와 같이 생겼는데....  뒷면을 끓어서 나오는 번호를 입력해서 충전을 하도록 되어 있다.

 

뒷면에는 충전을 하는 방법 외에도 몇 가지 유용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충천방법 : '*127* 충전카드 번호 입력 #'을 입력한 후 통화 버튼을 누른다. 

 

잔액확인 : '*129#'을 입력한 후 통화 버튼을 누른다.

 

데이터 이전 : '*130* 이전 받을 휴대폰 번호 입력 *금액입력#'을 입력한 후 통화 버튼을 누른다.

 

 

위와 같이 하면... Ooredoo에서 문자로 해당 처리 내용을 안내해 준다.

 

Ooredoo에서 시행하는 각종 요금이나 상품 관련 프로모션도 문자로 들어오기 때문에 만약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안내된 내용대로 문자를 보내면 적용 받을 수 있다.

 

 

이것으로 카타르에서 Sim Card 및 충전 카드 사용방법에 대한 정리를 마치고자 한다.